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XML로 받은 데이터를 JSON으로 바꾸고 싶을 때, 표준 라이브러리만으로 해결하기 API나 설정 파일을 XML로 받았는데, 쓰려는 라이브러리나 프런트엔드는 JSON만 받는 상황을 만나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둘 다 데이터를 담는 형식인데 모양이 달라서, 어떻게 옮겨야 깔끔한지 막연하게 느껴집니다.변환 자체는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만으로 충분히 됩니다. 다만 XML에는 JSON에 없는 개념이 두 가지 있어서,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결과 품질을 가릅니다. 한글이 섞인 실제 XML을 직접 변환해 가며 짚어 보겠습니다. 먼저 알아야 할 두 가지 걸림돌XML과 JSON은 닮았지만 다음 두 지점에서 1대1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둘만 정리하면 나머지는 단순 매핑입니다.XML의 개념JSON에는?이 글의 처리 방식속성 (attribute), 예: id="b1"없음키 앞에 @를 붙여 보존속.. 더보기 SVG를 PNG로 변환하는 법, 출력 크기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SVG 파일을 받았는데 막상 문서나 발표 자료에 넣으려니 PNG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데 변환 도구를 열면 거의 항상 "너비"나 "배율" 같은 숫자를 물어봅니다. 사진을 다른 형식으로 바꿀 때는 묻지 않던 질문이라 당황스럽습니다.이 숫자를 왜 정해야 하는지부터 알면 변환이 훨씬 쉬워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SVG는 정해진 픽셀 크기가 없는 형식이라, PNG로 바꾸는 순간 "몇 픽셀짜리로 그릴지"를 사람이 알려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왜 PNG로 바꿀 때만 크기를 물을까PNG 같은 사진 형식은 작은 점(픽셀)을 격자에 채워 그림을 만듭니다. 그래서 파일 안에 이미 "가로 800, 세로 600" 같은 픽셀 수가 들어 있습니다. JPG를 PNG로 바꿀 때 크기를 안 물어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원본.. 더보기 앱이 만든 .db 파일, 안에 든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단계별 방법 스마트폰 앱이나 프로그램 폴더를 뒤지다 보면 확장자가 .db인 파일이 종종 나옵니다. 메모장으로 열면 알아볼 수 없는 글자가 잔뜩 보이고, 정작 안에 어떤 기록이 들어 있는지는 보이지 않습니다.이런 .db는 대부분 SQLite라는 작은 데이터베이스 파일입니다. 표 형태의 데이터가 여러 개 담겨 있어서, 메모장 같은 텍스트 편집기로는 제대로 읽히지 않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려면 표를 꺼내 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코드 없이 클릭으로 여는 방법과, 파이썬으로 직접 꺼내는 방법을 차례로 정리하겠습니다.들여다본다는 건 결국 세 가지를 본다는 뜻입니다.db 안을 본다고 할 때 실제로 확인하게 되는 것은 보통 다음 셋입니다. 이 순서대로 보면 처음 보는 파일도 구조가 잡힙니다.보는 것무엇을 알 수 있나테이블 목록이 .. 더보기 PNG를 JPG로 바꾸면 용량이 얼마나 줄까, 두 종류 이미지로 직접 재 봤습니다 스크린샷이나 사진을 PNG로 저장해 두면 한 장에 1MB를 훌쩍 넘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메일에 첨부하거나 블로그에 올릴 때 무거워서, JPG로 바꾸면 가벼워진다는 말을 듣고 변환을 떠올리게 됩니다.그런데 JPG로 바꾼다고 항상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같은 변환인데 어떤 그림은 5분의 1로 줄고, 어떤 그림은 오히려 5배 넘게 불어납니다. 그 갈림길이 어디인지, 두 종류 이미지를 실제로 만들어 저장해 본 용량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진형과 그래픽형, 두 장을 만들어 쟀습니다측정 환경은 윈도우 11, 파이썬 3.14.3, 이미지 라이브러리 Pillow 12.2.0입니다. 800x600 크기로 두 종류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색이 미세하게 다 다른 사진형(그라데이션에 잡음을 섞은 그림), 다른 하나는 같은 .. 더보기 Parquet 파일 받았는데 더블클릭해도 안 열립니다, 파이썬과 비전공자용 방법까지 데이터 분석을 하는 동료에게 자료를 받았더니 확장자가 .parquet인 파일이 와 있습니다. 평소처럼 더블클릭했는데 열리는 프로그램이 없거나, 메모장으로 억지로 열면 깨진 기호만 잔뜩 나옵니다.파일이 망가진 것이 아닙니다. Parquet는 사람이 눈으로 읽으라고 만든 형식이 아니라, 프로그램이 빠르게 읽도록 압축해 둔 데이터 파일입니다. 그래서 여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코드로 여는 법과, 코딩을 모르는 분을 위한 방법을 차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왜 메모장으로는 안 보일까먼저 이 점부터 짚고 가면 나머지가 쉬워집니다. CSV는 글자를 그대로 적어 둔 텍스트 파일이라 메모장으로도 읽힙니다. Parquet는 다릅니다. 값을 열(컬럼) 단위로 모아 압축하고, 맨 앞과 맨 뒤에 표식을 붙인 바이너리(이진) .. 더보기 확장자가 .jsonl인데 JSON이 깨진 게 아닙니다, JSON Lines(NDJSON) 정체와 일반 JSON과의 차이 데이터를 내려받았더니 확장자가 .jsonl이거나, 메모장으로 열어 보니 줄마다 중괄호로 시작하는 객체가 따로따로 적혀 있어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보던 JSON처럼 맨 앞에 대괄호 [가 없고, 객체 사이를 쉼표로 잇지도 않아서 깨진 파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이건 망가진 JSON이 아니라 JSON Lines라는 정상 형식입니다. NDJSON(Newline Delimited JSON)이라고도 부릅니다. 규칙은 단순합니다. 한 줄에 완결된 JSON 객체 하나를 넣고, 객체와 객체는 쉼표가 아니라 줄바꿈으로 구분합니다. 한 줄로 말하면일반 JSON 배열은 데이터를 하나의 큰 덩어리 [ {...}, {...} ]로 묶습니다. JSON Lines는 그 묶음을 풀어 객체마다 한 줄씩 세워 둔 것입니다. 그래.. 더보기 받은 JSON을 엑셀로 봐야 할 때, XLSX로 변환하는 가장 깔끔한 방법 API에서 내려받은 데이터나 동료가 보내 준 파일이 .json인데, 정작 검토는 엑셀로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메모장으로 열면 중괄호와 따옴표가 빽빽해서 어디가 한 행인지조차 가늠이 안 됩니다.JSON을 엑셀(XLSX)로 바꾸는 일 자체는 코드 몇 줄이면 끝납니다. 다만 JSON이 평평한 표 모양이냐, 값 안에 또 값이 들어 있는 중첩 구조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실제로 변환해서 어떤 엑셀이 만들어지는지 직접 보여 드리겠습니다.변환에 쓴 환경아래 모든 결과는 직접 돌려서 나온 값입니다. 측정 환경은 윈도우 11, 파이썬 3.14.3이고, 라이브러리는 pandas 3.0.1과 엑셀 기록 엔진인 openpyxl 3.1.5를 썼습니다. 두 라이브러리는 한 번만 설치하면 됩니다.pip ins.. 더보기 JSON "Expecting property name", "Expecting ',' delimiter" 오류, 증상별로 원인 찾고 고치기 JSON 파일을 읽히려는데 빨간 글씨로 이런 메시지가 뜬 적이 있을 것입니다.Expecting property name enclosed in double quotes: line 1 column 2 (char 1)Expecting ',' delimiter: line 1 column 15 (char 14)Illegal trailing comma before end of object: line 1 column 26 (char 25)웹에서는 흔히 "Unexpected token"으로, 파이썬에서는 위처럼 표시됩니다. 표현은 달라도 원인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JSON은 문법이 까다로워서, 사람이 손으로 고치다 보면 쉼표 하나, 따옴표 하나에서 어긋나기 때문입니다.이 글은 자주 나오는 잘못된 JSON을 실제로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다음